사회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된 순천 ‘율산공원’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된 순천 ‘율산공원’

by 운영자 2007.09.13

[ 사진설명 : 율산공원에 자연친화형으로 설치된 체육시설의 모습. ]

다양한 체육시설 접목…자연친화형 이미지

“시간이 날 때면 오는데 마치 헬스장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더구나 헬스장은 가족과 함께 운동하기 어려운데 온 가족이 와 함께 운동을 하니 한층 단란해진 것 같고 체험장까지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네요.”

각종 스트레칭이며 간단히 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율산공원만 한 곳이 없다는 순천 부영 12차에 사는 박경훈(40)씨와 장인 신영길(67)씨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율산공원을 찾는다.

공원을 이곳저곳을 거닐며 산책도 하고, 취미활동으로 간단한 기초체력도 다질 수 있으니 시민들에게는 일석이조인 셈이다.

하지만 이같은 공원의 변화는 그리 오랜 얘기만은 아니다.
최근까지 순천시 율산공원은 다양한 체육시설이 접목된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지난해 3월부터 아름다운 경관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 공원 녹지 관리 사업소에서 국비 50%, 시비50% 지원을 받아 철봉, 윗몸일으키기 등 체육 시설과 접목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조성했기 때문.

탈바꿈하게 된 율산공원의 주요 체육 시설로는 에어트 위스트 머신, 로윙 라이너 머신, 스윙 워키 머신, 체스트 폴 머신, 워킹 트레이너 머신 등이 설치돼 있다.

다양하게 설치돼 있는 체육시설들은 학업으로 신체 단련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심신단련의 기회를 제공 할뿐만 아니라 금당, 조례 주민들에게까지 율산공원을 즐겨 찾게 하는 긍정적인 이유가 됐다.
[ 사진설명 : 주말을 이용해 율산공원을 찾은 순천시민들. 사진은 이른아침 율산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한 시민의 모습니다. ]

율산공원을 찾는 이유에 대해 순천시민 곽윤여(50)씨는 “헬스장 같은 공원 시설에 반해 조례 현대 아파트에서 율산 공원까지 와 운동 하고 간다”고 말했다.

부영 12차 아파트에 사신다는 백금자(69)씨는 “하루 두 세 번은 산책 나왔다 허리 돌리기 운동으로 허리가 개운하고 아픈 다리도 시원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철송 녹지 관리 사업소 녹지대 기획 담당자는 “연향 택지 개발 지구에 발맞추어 토지공사에 녹지공원 조성을 요구한 바 형식석인 기존 공원을 탈피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 사업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의 기틀을 마련한 것 같아 흐뭇하다”며 “더욱더 안전관리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 글ㆍ사진 : 순천광양교차로 / 염정금 기자 yeomse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