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경실련 08년 의원 의정비 인상관련

순천경실련 08년 의원 의정비 인상관련

by 운영자 2007.11.06

2,226만원 현 수준 유지 ‘적당“
순천경실련은 지난 2일(금) 성명을 통해 지역지자체 의원 의정비와 관련 순천시 의회 의원 의정비로 현수준인 2,226만원이 적당하다고 주장했다.

순천경실련에 따르면 순천시는 2006년 3월 전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의원의 의정활동비를 연간 2,226만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결정 당시 의정비심의위원장(위성권 변호사)은‘재정자립도(28.3%)와 물가상승률(5%), 시민 여론을 고려해 의정비를 결정했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10월 25일 순천시의정비심의원회와 한국자치경영개발원이 공동여론조사결과(순천시 거주 19세 이상 시민 700명 대상)에 따르면 대다수(62.8%)의 시민들은 현재의 2,226만원 수준이 적정하다고 답변했으며, 300만원 이내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5.6%였다.

또 설문조사에서 시의원의 의정활동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 비율이 29.1%인 반면, 그렇지 않다는 답변도 25.8%로 나타나고 있으며, 무보수 명예직에서 유급제로 전환된 이후 시의원의 의정활동이 변화가 없다는 답변이 74.2%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근거를 토대로 경실련은 “시민들이 시의원의 의정활동 자체와 유급제 전환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의정비 인상에 대한 시민여론의 지지는 얻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실련은 “순천시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과정에서 일부 위원이인근 자치단체의 인상안을 근거로 현재 수준의 2배 가까운 과도한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그러한 수준으로 인상안이 결정된다면 이는 의정활동과 의정활동비 인상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무시한 처사로 간주하고 그때는 회의록을 정보공개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 순천광양교차로 / 조규봉 기자 ckb@icro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