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만, 공간문화대상 누리쉼터상 수상

순천만, 공간문화대상 누리쉼터상 수상

by 운영자 2007.11.12

최소 개발로 수려한 경관 연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순천시가 2007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순천만 갈대와 갯벌 생태공간’으로 누리쉼터상에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 제2회 공간문화대상에서 순천만 습지의 최소한의 개발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유지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어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12일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은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우리나라 유일의 연안습지로 15종의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200여 종의 철새, 120여 종의 염생식물이 식생하는 생태공간이며,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의 최대 월동지로서 보전가치가 높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서남해안 바닷가 중 전국 최우수 경관감상형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6일과 7일 대전 유성에서 개최된 2008 람사르 총회 대비 전국 습지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순천만의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내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람사르 총회의 공식적 방문지인 순천만에 세계 160개국 2000여 명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명품화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