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상습수해침수 걱정 없다

태풍 상습수해침수 걱정 없다

by 운영자 2007.11.12

광양 수어댐 치수능력증대사업 완공

장마나 태풍 때면 침수로 인해 인근 주변 마을에 불안감을 더해줬던 수어댐이 치수사업 완공으로 더 단단해 졌다.

이로써 상습침수피해지역이라는 오명도 함께 벗게 됐고, 주변 인근 마을도 이제는 맘 편히 살수 있게 됐다.

최근 광양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수어댐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해온 '치수능력증대사업'이 완공됐다. 공사 시작 후 4년 만에 결실을 본 것.

수자원공사 여수권관리단에 따르면 전남 광양시 진상면 섬거리 일원의 수어댐 치수능력증대사업은 지난 4년 동안 2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조여수로를 추가로 만들어 홍수를 예방하고 하류지역에 홍수예경보설비를 설치하는 등 그동안 침수에 불안을 떨어야 했던 인근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뿐인가 이번 수치사업공사로 폭 53m, 길이 703m 규모의 월류형 터널식 보조여수로가 새로 설치 됐으며, 폭 3m, 높이 3m의 수문을 설치해 기존 여수로와 함께 초당 최대 약 1500㎥의 물을 방류할 수 있게 됐다.

위옥량 여수권관리단장은 "수어댐은 자동 월류방식의 기존 여수로 밖에 없어 그동안 집중호우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새로운 보조여수로와 수문설비가 확충됨으로써 댐 안전 확보와 하류지역 홍수피해 방지 능력을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전남 광양시 진상면 수어댐 하류 백학공원에서 수어댐치수능력증대사업 준공식의 모습이다.

준공식에는 이성웅광양시장과 김세주 전남지역본부장, 위옥량 여수권관리단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순천광양교차로 / 조규봉 기자 ckb@icro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