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인구 14만 돌파

광양시, 인구 14만 돌파

by 운영자 2008.03.27

3말 현재 140,036명 기록
광양시 인구가 마침내 14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25일(화) 인구집계 결과, 주민등록된 인구가 140,03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광양제철소 입지를 계기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해 ‘95년에 12만 9천 명에 이른 것이 계기가 됐다.

또 ‘98년 광양컨테이너부두 개장이후 약 7천 명이 급속히 늘어 13만 8천 명을 기록한 이후 14만 명을 넘지 못하고 정체상태를 보이다 근래 들어 투자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광양시는 현재 이번 인구 14만 명 돌파를 상당히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있다.
전남도가 지난 2004년에 인구 2백만 시대가 무너진 후 1년에 평균 2만 명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여수와 순천도 인구가 감소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유독 광양시는 소폭이지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구늘리기 시책 효과 거둬
이 같은 인구 증가는 광양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시책이 상당부분 효과를 거둔 것에 기인된다.

올해 2월 ‘광양시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07년 말 인구 139,735명에서 ‘08년 2월말 139,897명으로 162명이 증가했고 3월에 139명이 늘어 3. 25일 현재 140,036명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는 전국적으로 17개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광양시 조례는 출산 장려, 전입세대 지원, 보육ㆍ교육 장려 3개 부문, 16개 시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 30만 명 목표
한편 광양시는 인구 14만 명 돌파를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다. 이미 도시 발전의 청사진인 ‘2025년 광양 도시기본계획’에 계획인구를 30만 명으로 설정하고 도시 개발 목표와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니 말이다.

지난 1월 22일자로 승인된 광양 도시기본계획은 30만 명 계획인구에 따라 도시 공간구조를 5개 생활권, 3중심 체계로 짜여져 있다.

구체적으로 동광양지역은 행정ㆍ업무ㆍ산업 기능을 부여하고 광양읍 지역은 주거와 교육, 문화 기능을 확대하며 면지역은 농촌 정주, 관광휴양기능을 수행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14만 명을 넘어 올해는 15만 명, 2011년 20만 명, 2025년 30만 명을 목표로 택지개발 등 정주환경을 조성과 배후 주거지역 확보를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