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린 없지만 시끌벅적한 유쾌한 운동회

소린 없지만 시끌벅적한 유쾌한 운동회

by 운영자 2008.05.07

순천시 농아인협회 일일화합한마당
순천시 농아인협회는 오는 8일 조곡동 철도운동장에서 청각언어장애인과 지역주민(공공기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는 “순천시 청각언어장애인 일일화합한마당”을 가질 계획이다.

순천시 농아인협회는 6일 순천시 주민생활지원과와 여러 후원자의 손길로 갖게 된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올해로 28돌을 맞게 된 장애인의 날(4.20)과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재가청각언어장애인을 모시고 함께 뛰고, 맘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 『청각장애 미니홍보관』을 설치하여 수화통역센터소개, 청각언어장애인 보조기구, 수화관련 서적, 청각언어장애인을 대할 때 에티켓 등 청각언어장애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 귀마개를 착용하고 함께 경기를 하면서 청각언어장애인의 고충을 몸소 느끼는 “장애체험 경기”를 통해 함께 진행된다.

순천시 주민생활지원과와 순천농아인협회(부설 수화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 왔지만 부족한 인력과 예산은 많은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욕구를 대응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인이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우러져 활동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돕는 공동체 의식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아닌 순천시민으로서 모두가 편하고 살기 좋은 시(市), 장애가 없는 시(市)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