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2년 전남 조선산업 연간 매출액 10조 달성 ‘목표’

2012년 전남 조선산업 연간 매출액 10조 달성 ‘목표’

by 운영자 2008.12.10

전남도, 오늘 영암서 ‘제1회 조선의날’ 기념식

전라남도가 조선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2년 연간 매출액 10조 달성을 다짐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벌인다.

전남도는 오늘 오후 5시 영암 호텔현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시장·군수, 도의원, 유관기관, 조선업체 대표, 근로자 등 전남 조선산업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남 조선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전남 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마무리되는 2012년까지 연간 매출액 10조를 달성을 다짐한다.

지난 2007년 기준 전남 제조업 중 생산액 기준 32%, 고용인원 기준 35%를 차지하는 등 전남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산업은 어려운 여건에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실제 전남 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계획했던 2004년 1조8000억여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3년 만인 2007년 2배로 껑충 뛰어올라 3조6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5조3000억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남 중소형조선소는 매출액이 지난해 3000억여원에서 올해 8500억여원으로 180%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009년도엔 1조5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산업 발전은 인구 증가에도 한 몫 하고 있다. 2004년 말 전남 인구가 199만4011명에서 2008년 10월 현재 192만578명으로 3.7%(7만3423명) 감소했으나 도내 조선인력들이 많이 거주하는 목포·무안은 오히려 2004년 말 30만5249명에서 2008년 10월 현재 31만1263명으로 2%(6014명)가 늘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전남 조선의 날 기념식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 김병희 상무가 고부가가치 선박의 성공적인 건조, 최단기간 2000만 DWT(선박이 적재할 수 있는 화물 중량) 달성, 세계 최대 육상건조 공법 정립 등 생산기술 역량을 향상시킨 공로로 도지사표창을 받는 등 전남 조선산업 발전 유공자 3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