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위기가구 ‘발굴’… 복지행정 체계 전환

순천시, 위기가구 ‘발굴’… 복지행정 체계 전환

by 운영자 2009.01.16

민간 복지 활용… 민생 안정 적극 나서

순천시가 위기 가구 보호를 위한 복지 행정 체계로 전환하는 등 민생 안정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위기 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 안정 대책 추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행정 체계를 현재 찾아오는 신청자에 한해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기 가구를 ‘먼저 찾아내 보호하는 체계’로 바뀌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 안정 대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시는 민생 안정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위기가구 발굴 계획 수립, 지원 여부 결정 및 사후관리 임무를 수행하는 ‘민생 안정 추진단’을 발족하고 읍면동에 통리반장을 중심으로 복지위원, 주민자치위원, 방문 서비스 인력을 포함 ‘민생 안정 지원팀’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설치되는 민생 안정 대책 관련 조직을 통해 소득 수준이 최저 생계비 이하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 가구에 대한 일제 조사를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요금 체납으로 단전, 단수 및 가스 공급이 중단된 가구와 과거 기초 생활보장 신청자 중 탈락, 중지자 등 취약 계층 생활 실태를 조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새롭게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 제도와 기초 생활 보장 제도로 우선 보호하되 지원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한 부모 가족 지원 등 타 복지 제도나 사회 서비스 일자리 등과 연계하여 지원하며 민간 복지 자원도 최대한 활용하여 보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