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경제청, 황금산단개발 박차…17일 설명회

광양경제청, 황금산단개발 박차…17일 설명회

by 운영자 2009.03.03

광양항의 물동량 창출 지원이 기대되는 광양 황금 일반산단이 내년께 본격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광양항 서측 배후부지 옆에 위치한 황금 산단은 2010년 이후 2단계사업지구로 추진계획이었지만 최근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이르면 2010년께 착공할 계획이다.
황금 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2.5㎢(78만평)로 41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경제청은 황금산단이 활성화 될 경우 광양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역할이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간기업의 창의력과 추진력을 이용하고 개발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를 공모했으며 시행자가 정해지는 대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하지만 세계 경제위기와 실물경제 위축에 따라 기업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어 황금 산단 개발에 선뜻 참여할 기업이 있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사업시행자 공고에서 사업계획제안자의 회사채 또는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BBB 이상으로 제한하는 등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안서가 접수되면 황금 산단 개발방향과 부합하는 유치업종 선정의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재원조달계획의 합리성, 외투기업 유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 실현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적 금융 위기 속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이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 보다는 2~3년 후 경기회복에 대비키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경제청은 적극적인 개발과 투자유치 정책을 펼쳐 황금 산단에 이어 율촌2산단과 해룡2산단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 산단 사업설명회는 17일 개최되며 5월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