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도시’ 순천, 진화하는 독서 문화
‘도서관의 도시’ 순천, 진화하는 독서 문화
by 운영자 2009.03.31
27만명에 도서관 40곳·장서 1인당 1.9권
전국 최고 자랑 … 캠페인·문화행사 다채
시민 1명당 도서관 장서가 전국 평균의 2배. 시민 7000명 당 도서관 1개, 국내 기초지자체 평균의 8배에 이르는 ‘작은 도서관’.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책 읽는 시민들의 모습….
순천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에 자랑하는 독서문화 관련 지표들이다. 순천시가 독서문화를 활짝 꽃피우고 있다.
순천시는 최근 조례동 주공5차아파트 종합사회복지관에 연면적 89.5㎡ 규모로 장서 5000권을 갖춘 ‘열린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작은 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달리 지역공동체 주민들이 아파트단지의 자투리 공간·주민센터·마을회관 등 지역 내 작은 공간을 활용, 자율적으로 개설·운영하는 도서관. ‘열린 작은 도서관’은 순천시의 작은 도서관 ‘제37호’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열린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순천의 도서관은 전국 최초의 ‘기적의 도서관’과 연향 도서관, 중앙 도서관을 포함해 모두 40곳이 됐다.
순천시 인구가 27만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놀랄 만한 도서관 숫자다. 보유 장서도 52만여 권으로 시민 1인당 1.9권의 장서를 확보,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순천시의 ‘도서관 늘려가기’는 계속된다. 내달에 국민은행 등이 전국 최초로 만드는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착공에 들어가 9월 중 준공된다.
시도 시비 5000만원을 들여 연내에 작은 도서관 2곳을 더 개관한다. 또 ‘조례호수 도서관’ ‘해룡농어촌 공공도서관’ 등 2곳의 대형 공공도서관이 연내에 건립된다.
순천시는 “시민 누구나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시가 ‘책 읽는 도시’ ‘도서관의 도시’로 변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고 공신은 시민들의 적극성이다. 시민들은 지역네트워크 등을 통해 작은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고, 또 자원봉사자 등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작은 도서관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의 관리와 운영은 물론 독서 지도 등을 책임지고 있다. 동화읽기 모임·판소리 배우기 등 각종 문화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독서캠페인도 순천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낳게 했다. 이미 2004년부터 해마다 한권의 책을 정해 시민 모두가 읽고 감상을 나누는 ‘책 한권, 하나의 순천’을 펼치고 있다. 관련 저자를 초청해 특강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매주 목요일을 ‘TV 안보는 날’로 정해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도록 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는 ‘한 가정 한 도서관 갖기 운동’을 편다는 계획이다.
독서관련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지난 21일에는 시민들이 책을 서로 바꿔보고 문화예술 행사를 즐기는 ‘책과 예술이 있는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계속 열린다.
지난 2005년부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100명을 초청, 학부모들과 함께 ‘생애 첫 도서관 카드 만들기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전국 최고 자랑 … 캠페인·문화행사 다채
시민 1명당 도서관 장서가 전국 평균의 2배. 시민 7000명 당 도서관 1개, 국내 기초지자체 평균의 8배에 이르는 ‘작은 도서관’.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책 읽는 시민들의 모습….
순천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에 자랑하는 독서문화 관련 지표들이다. 순천시가 독서문화를 활짝 꽃피우고 있다.
순천시는 최근 조례동 주공5차아파트 종합사회복지관에 연면적 89.5㎡ 규모로 장서 5000권을 갖춘 ‘열린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작은 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달리 지역공동체 주민들이 아파트단지의 자투리 공간·주민센터·마을회관 등 지역 내 작은 공간을 활용, 자율적으로 개설·운영하는 도서관. ‘열린 작은 도서관’은 순천시의 작은 도서관 ‘제37호’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열린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순천의 도서관은 전국 최초의 ‘기적의 도서관’과 연향 도서관, 중앙 도서관을 포함해 모두 40곳이 됐다.
순천시 인구가 27만여명인 것과 비교하면 놀랄 만한 도서관 숫자다. 보유 장서도 52만여 권으로 시민 1인당 1.9권의 장서를 확보,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순천시의 ‘도서관 늘려가기’는 계속된다. 내달에 국민은행 등이 전국 최초로 만드는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착공에 들어가 9월 중 준공된다.
시도 시비 5000만원을 들여 연내에 작은 도서관 2곳을 더 개관한다. 또 ‘조례호수 도서관’ ‘해룡농어촌 공공도서관’ 등 2곳의 대형 공공도서관이 연내에 건립된다.
순천시는 “시민 누구나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시가 ‘책 읽는 도시’ ‘도서관의 도시’로 변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고 공신은 시민들의 적극성이다. 시민들은 지역네트워크 등을 통해 작은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고, 또 자원봉사자 등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작은 도서관의 경우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의 관리와 운영은 물론 독서 지도 등을 책임지고 있다. 동화읽기 모임·판소리 배우기 등 각종 문화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독서캠페인도 순천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낳게 했다. 이미 2004년부터 해마다 한권의 책을 정해 시민 모두가 읽고 감상을 나누는 ‘책 한권, 하나의 순천’을 펼치고 있다. 관련 저자를 초청해 특강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매주 목요일을 ‘TV 안보는 날’로 정해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도록 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는 ‘한 가정 한 도서관 갖기 운동’을 편다는 계획이다.
독서관련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지난 21일에는 시민들이 책을 서로 바꿔보고 문화예술 행사를 즐기는 ‘책과 예술이 있는 나눔장터’를 열었다.
나눔장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계속 열린다.
지난 2005년부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100명을 초청, 학부모들과 함께 ‘생애 첫 도서관 카드 만들기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