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앞바다서, ‘무지개 송어’ 양식 성공

고흥 앞바다서, ‘무지개 송어’ 양식 성공

by 운영자 2009.05.28

강원도 계곡에서 자라던 ‘무지개 송어’의 양식이 고흥군 앞바다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전남도 수산기술사업소 고흥지소는 산간 계곡의 민물에서만 양식했던 냉수성 어종인 무지개 송어를 바다 가두리 양식장에서 양식하는 데 성공, 27일 성과 발표회와 시식회를 열었다.

고흥지소는 지난해 12월 200g 미만의 강원도 평창산 송어 치어 2000여 마리를 도양읍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바닷물 적응 등을 거쳐 1.5kg 안팎의 성어(成魚)로 키웠다.

고흥지소는 민물송어와의 성분 비교 분석, 가공제품 개발, 판매처 확보 등을 통해 송어 바다양식을 확대하는 등 남해안 물고기 양식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민에게는 기술이전과 함께 대형 가공업체와의 계약 양식을 유도하는 등 안정적 소득원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