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어민들, 수자원공사 규탄 집회
광양만권 어민들, 수자원공사 규탄 집회
by 운영자 2009.06.09
광양만권 어민들이 지난 5일 오후 한국 수자원공사…
광양다압취수장 앞에서 수량 감소 등으로 죽어가는 섬진강에 대한 회생 대책을 촉구하는 규탄집회를 열었다.
영·호남지역 ‘광양만권 어업피해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현)’ 소속 어민 30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광양만권 어업인 다 죽이는 수자원공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어민들은 “수자원공사 측이 지난 2006년 4월 14일 대책위와 섬진강 어업피해 원인조사를 실시키로 합의해 놓고서 그동안 피해조사 내용을 대폭 축소하는 ‘과업 지시서’를 만들어 어민들에게 수용할 것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어민들은 수자원공사의 얄팍한 술수는 면죄부를 얻기 위한 방편이라며 8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를 집단 항의 방문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어민들은 “수자원공사 측이 지난 3년여 동안 200여 차례의 협상을 하면서 줄곧 어업인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실제 광양시 진월면과 경난 하동군 하동읍 송림사이 섬진강 하구 5000여㎡에는 5년째 바다에서나 나타나는 ‘와편 모조류에 위한 적조현상’이 나타나 강물을 푸른빛을 잃고 붉게 변해가고 있다.
이같은 원인에 대해 지난해 국립 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적정 수량 부족에 의한 염분농도 증가’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자원공사 측이 ‘물 장사’를 하기 위해 섬진강 곳곳에 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강 안으로 공급되어야 할 햇빛과 산소를 차단하여 강의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민들은 “햇빛이 투광되지 않아 섬진강 명물인 재첩이 집단 폐사하고, 잉어와 붕어, 민물장어 등이 사라져 매년 수 십억원씩의 생산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섬진강 하구에서 약 33㎞ 떨어진 상류까지 염분이 섞여 있어 생태계도 파괴되고 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6년 4월 섬진강의 수량 감소로 인한 어민피해가 사회 문제화 하자, 어민들과 실태조사를 하기로 합의해두고서 지금까지 미루고 있다.
광양다압취수장 앞에서 수량 감소 등으로 죽어가는 섬진강에 대한 회생 대책을 촉구하는 규탄집회를 열었다.
영·호남지역 ‘광양만권 어업피해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현)’ 소속 어민 30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광양만권 어업인 다 죽이는 수자원공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어민들은 “수자원공사 측이 지난 2006년 4월 14일 대책위와 섬진강 어업피해 원인조사를 실시키로 합의해 놓고서 그동안 피해조사 내용을 대폭 축소하는 ‘과업 지시서’를 만들어 어민들에게 수용할 것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어민들은 수자원공사의 얄팍한 술수는 면죄부를 얻기 위한 방편이라며 8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를 집단 항의 방문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어민들은 “수자원공사 측이 지난 3년여 동안 200여 차례의 협상을 하면서 줄곧 어업인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실제 광양시 진월면과 경난 하동군 하동읍 송림사이 섬진강 하구 5000여㎡에는 5년째 바다에서나 나타나는 ‘와편 모조류에 위한 적조현상’이 나타나 강물을 푸른빛을 잃고 붉게 변해가고 있다.
이같은 원인에 대해 지난해 국립 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적정 수량 부족에 의한 염분농도 증가’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자원공사 측이 ‘물 장사’를 하기 위해 섬진강 곳곳에 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강 안으로 공급되어야 할 햇빛과 산소를 차단하여 강의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민들은 “햇빛이 투광되지 않아 섬진강 명물인 재첩이 집단 폐사하고, 잉어와 붕어, 민물장어 등이 사라져 매년 수 십억원씩의 생산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섬진강 하구에서 약 33㎞ 떨어진 상류까지 염분이 섞여 있어 생태계도 파괴되고 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6년 4월 섬진강의 수량 감소로 인한 어민피해가 사회 문제화 하자, 어민들과 실태조사를 하기로 합의해두고서 지금까지 미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