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전국 최초 ‘유엔환경계획 위원회’ 가입

순천, 전국 최초 ‘유엔환경계획 위원회’ 가입

by 운영자 2009.06.18

순천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UN 산하 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가입할 예정이다.

시는 오늘(18일) 순천만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김재범 사무총장, 환경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체결한다.

순천시의 가입은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지향하고 세계5대연안습지가 있어 환경 표본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평가해 법인회원 가입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순천시는 가입을 계기로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약속으로 지구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협력하게 된다.

또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는 글로벌 환경 정보 제공, 국제 네트워크 지원, 유엔환경계획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 및 국내외 환경사업 진행을 위한 컨설팅 업무 등 다양한 환경관련 업무 지원에 나선다.

한편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개최된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처음으로 지구환경 문제를 다루기 위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 설립을 논의했다.

이후 제27차 유엔총회에서 지구환경문제를 다루기 위한 유엔전문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유엔환경계획 본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있으며 대륙별 6개 지역사무소로 구성됐다. UN 총회에서 선정된 58개국 회원국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유엔환경계획 국가위원회는 현재 37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한국위원회는 1996년 2월에 13번째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