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만 100리길, 비포장 흙길로 복원

순천만 100리길, 비포장 흙길로 복원

by 운영자 2009.06.26

순천시가 ‘남도 삼백리길’ 복원에 앞서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 100리길 복원에 나선다.

시는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문화?역사 자원을 하나로 묶어 2013년까지 남도 삼백리길을 복원할 계획이다.

새롭게 복원되는 길은 ‘순천만 구간’, ‘태백산맥 구간’, ‘한양 옛길 구간’, ‘동천 구간’ 등 4개의 테마로 최대한 옛길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순천만 구간은 ‘순천만 100리 길’을 부제로 3개 코스로 조성된다.
제1코스는 순천만에서 와온에 이르는 약 12㎞구간이며 제2코스는 순천만에서 학산, 화포를 거쳐 거차에 이르는 20㎞구간, 제3코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부지에서 사비포를 거쳐 순천만에 이르는 약8㎞ 구간 총 40㎞로 예정됐다.

복원 옛길은 중장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자연 지형을 활용한 비포장 흙길로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구간별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길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