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시민 80% 광양만권 통합 ‘찬성’

순천 시민 80% 광양만권 통합 ‘찬성’

by 운영자 2009.06.30

시민 여론조사 결과 … 2012 정원박람회 적자 ‘우려’ 순천 시민들은 광양만권 통합에 압도적인 찬성과 함께, 2012 순천만 정원박람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나타났다.

반면 정원박람회 개최 후 적자에 대한 우려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광양만권도시통합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결과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순천시는 민선4기 중 잔여 1년을 앞두고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계획 등에 대해 지난 20일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전문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여론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광양만권 도시 통합에 대한 견해에서 반대(12.1%)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81.6%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86.1%가 인식하고 있었으며 박람회 개최에 있어 9월에 있을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국제 승인 가능성에 대해 74.9%가 낙관했다.

특히 박람회 개최 후 도시 위상제고에 대해서 91.8%가 긍정적으로 전망했으며, 도시발전과 경쟁력 향상 여부에서는 86.8%가,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79.7%가 각각 긍정적으로 답변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했다.

이같은 기대에 걸맞게 시민들은 정원박람회에 대한 참여 의사 질문에서 55.5%인 절반 이상이 참여의 뜻을 보였으며 주로 자원봉사(50.0%) 및 홍보활동(31.3%)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순천시민들의 의식 속에는 박람회에 대한 적자 불안이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 개최시 손익 전망에 대해서 흑자 전망이 47.8%인데 비해 적자전망도 36.2%로 나타나 적자에 대한 시민 우려감을 불식 시키는 문제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순천 시정 운영 목표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인지도에서 지난 1월 같은 기관에서 조사했던 수치보다 24.1%가 상승한 90.4%가 알고 있다 라고 답했고 시정운영 평가에서는 78.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략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대한 성과 평가에서는 85.8%로 높은 평가가 나왔다.

또 노관규 시장에 대한 시정운영평가에서는 올해 1월 여론조사 때와 비슷한 10.1%가 여전히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었으며 83.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수치에도 불구하고 민선4기 잔여 임기 동안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30.9%)가 가장 높게 나타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해결정책 마련이 절실했다.

노관규 시장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뜻을 존중하고 눈앞에 잇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순천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