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스코 2분기 실적 ‘2000년 이후 최저치’

포스코 2분기 실적 ‘2000년 이후 최저치’

by 운영자 2009.07.15

매출 6조3440억원 …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
포스코가 초라한 2·4분기 실적을 내놨다.

포스코는 13일 기업설명회에서 올 2·4분기 매출 6조3440억원, 영업이익 17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1%나 줄어든 수치로, 2000년 분기별 실적을 발표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실적은 매출 12조8152억원, 영업이익은 5434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2·4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지난 5월 제품별로 내수 가격을 최고 20% 인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4분기 이후에는 이익 상승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 확대가 예상되면서 철강 판매량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포스코 관계자는 “2·4분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는 조강 생산량 2980만t, 매출액 25조8000억원, 영업이익 2조6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