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어민 “광양만 오염 차단 안 되나”

광양 어민 “광양만 오염 차단 안 되나”

by 운영자 2009.08.11

광양시 어민회는 10일, 가동 중인 발전소 9기와 건설 중인 발전 2기를 비롯한 각종 바다 오염원이 광양만을 죽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어민들은 이날 ‘광양만이 죽어가는 오염원에 대한 대책은 없는가’ 자료를 통해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께 어민회 집행부가 동호안의 오염물질을 감시하던 중 배수구에서 부유물질로 추정되는 거품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어민회는 이에 따라 여수해경과 광양경찰서에 민원을 제기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의뢰했다.

앞서 어민들은 광양만의 오염원을 찾아내기 위해 집중점검에 나섰다.

어민들은 원료부두에서 유출된 원료와 각종 발전소 온배수, 중금속 포함이 의심되는 거품 등을 오염원으로 꼽았다.

또 집중 강우시 오염물의 바다유출과 현재 공사 중인 부두와 이순신대교의 오염원 차단의 허술함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