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녹동-제주 여객선 이용객 13% 증가

녹동-제주 여객선 이용객 13% 증가

by 운영자 2009.08.20

올해 여름 장마와 태풍 모라꼿‘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남 고흥군 녹동에서 제주도로 가는 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30일간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기간 중 녹동항을 이용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3만61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만2148명에 비해 13% 늘어난 수치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해외여행을 자제한 대신 국내관광지 및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올해 여수, 녹동 지역 섬과 해수욕장을 찾은 여객선 이용객은 15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15만2000명에 비해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했다.

한편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연안여객선이용을 늘리기 위해 여객선터미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1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수항 연안여객선터미널 정비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10월 5일까지 녹동항을 비롯해 11월 8일까지 거문도항에 123억원의 예산을 들여 터미널을 신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