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정부 추진 도시통합 반대 목소리 커

광양, 정부 추진 도시통합 반대 목소리 커

by 운영자 2009.09.08

도시통합을 반대하는 광양지역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7일 광양시의회와 광양지역시민사회 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양시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시민단체, 문화예술단체, 봉사단체, 이.통장 등 80여명이 모여 ‘광양만권 도시통합 동향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행정망 구축과 여수, 순천, 광양 등 광양만권 3개시의 통합 등 논의가 펼쳐졌지만, 통합 반대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통합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심했다.

실제로 광양지역 80여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공동발표문을 통해 정부가 주도하는 여수, 순천, 광양 등 광양만권 3개시만의 도시통합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일부 언론 등 일방적인 통합 논의는 중단돼야 하며 통합에 대한 장단점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시통합 논의 과정에서 여수, 순천, 광양 뿐만 아니라 경남 하동과 남해군 등 범 광양만권 인근 시군의 공동 참여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