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취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취소’

by 운영자 2009.09.16

광양시는 지난 14일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노신)와 긴급회의를 거쳐 제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추진위원단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역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 실물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는 긍정적 영향이 있지만, 축제 활성화를 위하여 같은 시기에 개최 예정이던 시민의 날 행사, 광양꽃축제, 광양 사회복지 박람회 등이 취소 또는 축소되었고 무엇보다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시민의 건강 보호가 최우선인 만큼 축제를 취소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계획되었던 제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박노신 추진위원장은 “축제 개최를 반대하는 지역 여론 등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금년도 축제 취소에 따른 대안으로 숯불구이 업소 측에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숯불고기 명성을 유지하고 내년에는 더욱 참신하고 다채로운 행사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