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수 간 철도 터널 50㎝ 어긋나 … 감사원 지적
순천~여수 간 철도 터널 50㎝ 어긋나 … 감사원 지적
by 운영자 2009.09.24
순천~여수간 공사 중인 국내 최장 철도 터널 선형이 50㎝어긋나 재시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은 2003년부터 전라선 여천∼여수 구간의 여천터널 굴착공사를 추진해왔다. 터널 길이가 5910m에 달하는 등 국내 최장 단선터널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2007년 1월께 당초 선형보다 50㎝ 어긋난 사실이 발견됐으며 이후 공사가 진행돼 최근 부실 시공이라는 감사원의 진단이 내려졌다.
감사원은 거액의 추가 공사비가 소요되고 재시공하더라도 레일의 심한 마모로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승차감도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설계했던 궤도선형을 재설계할 것과 어긋난 터널 중심을 맞추는 공사를 다시 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감사원은 국토해양부장관에게 부실 시공된 터널 구간 중 846m구간에 대해 궤도선형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완을 요구했다.
한편 순천~여수간 철도개량사업은 올해 완공한 뒤 2011년까지 전철화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순천~여수간 선로연장이 40.1km로 3.3km 단축되게 된다. 또 열차 운행시간이 새마을호 기준 40분에서 21분으로 19분 단축된다.
23일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철도시설공단은 2003년부터 전라선 여천∼여수 구간의 여천터널 굴착공사를 추진해왔다. 터널 길이가 5910m에 달하는 등 국내 최장 단선터널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2007년 1월께 당초 선형보다 50㎝ 어긋난 사실이 발견됐으며 이후 공사가 진행돼 최근 부실 시공이라는 감사원의 진단이 내려졌다.
감사원은 거액의 추가 공사비가 소요되고 재시공하더라도 레일의 심한 마모로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승차감도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설계했던 궤도선형을 재설계할 것과 어긋난 터널 중심을 맞추는 공사를 다시 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감사원은 국토해양부장관에게 부실 시공된 터널 구간 중 846m구간에 대해 궤도선형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완을 요구했다.
한편 순천~여수간 철도개량사업은 올해 완공한 뒤 2011년까지 전철화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순천~여수간 선로연장이 40.1km로 3.3km 단축되게 된다. 또 열차 운행시간이 새마을호 기준 40분에서 21분으로 19분 단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