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고교생 성적 전남도 내 ‘1위’

순천시 고교생 성적 전남도 내 ‘1위’

by 운영자 2009.09.24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공한 ‘2005~2009년도 전국 시·군·구 고교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전남에서는 나주시가 가장 높고 순천시가 2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주시에는 외국어고와 과학고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순수한 일반계고교의 성적은 순천시가 1위로 분석된다.

이 자료는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의뢰해 입수한 것으로 전국 232개 시·군·구 학생들의 성적을 4단계(1~2, 3~4, 5~6, 7~9등급)로 분류한 후 이 중 성적이 최상위권인 1~2등급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순천시의 경우 언어영역과, 자연계 수리부문, 인문계 수리부문에서 모두 30위권 이내에 들었으며, 외국어영역만 40위권 이내에 들었다. 즉, 4개 부문 모두 40위권 이내에 든 것이다.

한편, 나주시의 경우는 20위권 이내가 3개 부문, 40위권 이내가 1개 부문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를 분석한 한 교육 관계자는 “나주시의 경우 특목고가 2개나 있어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특목고나 자립형사립고 등 특수한 여건을 가진 고등학교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상위 성적을 보여준 순천시의 경우는 역시 ‘교육도시’로서의 전통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