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동부 건설ㆍ제조업 임금체불 ‘심각’

전남 동부 건설ㆍ제조업 임금체불 ‘심각’

by 운영자 2009.10.08

여수ㆍ순천ㆍ광양 등 전남 동부권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에 따르면 전남 동부지역 847개 사업장 2125명의 근로자들에게 지불되지 않은 임금은 지난 8월말 69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과 제조업이 전체 체불임금의 절반을 차지하며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557명 17억6600만원으로 25.6%를 차지했다.

이어 제조업이 398명 16억8500만원(24.4%)으로 건설업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도소매ㆍ음식숙박업 141명 4억3000만원(6.6%), 운수정보통신업 75명 20억9000만원(3.2%)으로 집계됐다.

한편 여수지청은 도산 기업 퇴직 근로자가 임금 등을 받지 못한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액의 체불금을 지원하는 임금채권보장제도를 활용해 근로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