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산율 1.22명 세계 평균의 절반에 못 미쳐

출산율 1.22명 세계 평균의 절반에 못 미쳐

by 운영자 2009.11.23

유엔인구기금 보고서… 인구는 4830만명 26위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것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간한 ‘2009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합계 출산율은 전 세계 평균(2.54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22명이었다. 동유럽 국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1.21명)에 이어 끝에서 두 번째였다.

그러나 유엔보고서가 지난 5년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만큼 2008년 통계청이 발표한 1.19명에 비하면 한국 출산율은 세계 최저인 것으로 추정된다. 몰타는 1.25명, 일본과 싱가포르 1.26명, 독일 1.30명, 북한은 1.85명 등이었다.

올해 세계 총인구는 68억294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7970만명 늘었다.

1위는 중국(13억4580명)이었으며 인도(11억9800만명), 미국(3억1470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4830만명으로 세계 26위를 기록했고, 북한은 2390만명으로 47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50년 한국 인구는 4410만명으로 세계 40위권 밖(41위)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돼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이 우려되고 있다. 전 세계 올해 평균 합계 출산율은 2.54명으로 지난 해와 같았다. 선진국 1.64명, 개발도상국 2.70명, 저개발국은 4.29명으로 가난한 나라일수록 출산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