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동호안 복구, 포스코-인선이엔티 ‘쌍방 가압류’
광양 동호안 복구, 포스코-인선이엔티 ‘쌍방 가압류’
by 운영자 2009.12.14
광양시 동호안의 2차 붕괴사고 대비 및 응급복구비를 놓고 포스코와 인선이엔티가 법원에 각각 가압류 신청하는 등 감정 대립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포스코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결정된 동호안 응급 복구에 앞서 인선이엔티사 재산에 72억원을 가압류 했다.
포스코는 동호안 복구비가 72억원 정도로 산출 되자 인선이엔티 측이 과다 계상했다고 주장해, 복구 이행을 담보할 법률적 장치 가운데 하나로 가압류를 선택했다는 입장이다.
인선이엔티도 이에 대항해 사업장 철수를 선언하고 8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72억1000만원 상당의 포스코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 같은 양측의 태도에 광양 지역 환경단체를 비롯해 어업인, 진보단체로 구성된 동호사태 비상대책위원회는 가압류를 풀고 환경복구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산강환경유역청도 양측을 오가며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진땀을 빼고 있다.
앞서 동호안 복구를 위한 차수벽 공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돼 약 87m 구간에 걸쳐 설치되고 있다. 내년 2월 중순께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동호안 사태는 지난 8월 23일 광양 매립장 주변 제방 일부가 바다 쪽으로 밀려나고 제방위 도로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폐기물처리장 침출수 일부가 바다로 유입됐다.
10일 포스코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결정된 동호안 응급 복구에 앞서 인선이엔티사 재산에 72억원을 가압류 했다.
포스코는 동호안 복구비가 72억원 정도로 산출 되자 인선이엔티 측이 과다 계상했다고 주장해, 복구 이행을 담보할 법률적 장치 가운데 하나로 가압류를 선택했다는 입장이다.
인선이엔티도 이에 대항해 사업장 철수를 선언하고 8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72억1000만원 상당의 포스코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 같은 양측의 태도에 광양 지역 환경단체를 비롯해 어업인, 진보단체로 구성된 동호사태 비상대책위원회는 가압류를 풀고 환경복구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산강환경유역청도 양측을 오가며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진땀을 빼고 있다.
앞서 동호안 복구를 위한 차수벽 공사는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돼 약 87m 구간에 걸쳐 설치되고 있다. 내년 2월 중순께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동호안 사태는 지난 8월 23일 광양 매립장 주변 제방 일부가 바다 쪽으로 밀려나고 제방위 도로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폐기물처리장 침출수 일부가 바다로 유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