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광양항항만공사 설립 ‘제동’

여수·광양항항만공사 설립 ‘제동’

by 운영자 2010.01.13

올해 상반기 설립될 예정이었던 ‘여수·광양항 항만공사’의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

11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컨부두공단은 여수항과 광양항의 개발·운영을 담당할 ‘여수·광양항 항만공사’의 올해 3월 설립 목표에 따라 지난해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관련 법안이 지난해 말 국회에 상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행 ‘컨공단법’을 폐지하고 ‘항만공사법’ 시행령을 개정,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설치하려는 움직임도 국회의 회기에 따라 뒤로 늦춰지는 신세가 됐다.

컨부두공단 관계자는 “컨공단법이 폐지되고 항만공사법에 의해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올해 설립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관련 법안의 국회 상정이 안 돼 늦춰지게 됐다”며 “2월 예비국회가 열릴 때 상정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설립은 지난 2004년 부산항만공사, 2005년 인천항만공사, 2007년 울산항만공사가 차례로 출범한데 이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