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대, 약학대학 신설 신청 1차 통과

순천대, 약학대학 신설 신청 1차 통과

by 운영자 2010.02.22

2011학년도 약학대학 정원 증원을 앞두고 약대 신설을 신청한 순천대학교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약대 신설 대학 선정을 위한 1차 심사 결과를 18일 공개하고 순천대에 통보했다.

전남에서는 초당대ㆍ동신대·목포대·순천대?한려대 등 5개 신청 대학 중 동신대·목포대·순천대 등 3개 대학이 뽑혔다. 전국적으로 19개 대학이 1차 신청에 통과했다.

전국 약대 정원은 현재 1210명에서 2011학년도부터는 1700명으로 490명 늘어난다. 약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82년 이후 28년 만이다. 490명 가운데 100명은 기존의 약대 안에 설치하는 제약학과에 배정되고, 40명은 이미 약대가 있는 부산·대전·강원에 각 20명·10명·10명씩 할당된다. 따라서 이번에 약대 신설을 신청한 대학들은 나머지 350명의 인원을 놓고 배분 경쟁을 하게 된다.

신설 신청 대학들은 경기도를 제외하고 모두 약대가 없는 지역에 있는 학교들이다.
약대를 운영하려면 최소 학생이 30~50명가량은 돼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어서 경기에서 최대 3곳, 나머지 지역에서는 1~2곳씩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과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9개 대학에 대해 오는 22~24일 현장 실사를, 25일 최종 심사를 한 뒤 26일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순천광양 교차로 최명희 기자 / cmh@sgse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