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 상순 평균기온 17.7도… 1973년 이후 세 번째 높아

5월 상순 평균기온 17.7도… 1973년 이후 세 번째 높아

by 운영자 2010.05.13

올해 5월 상순의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0도 높은 17.5도로 나타났다.
이는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5월 상순에는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0도 높았다. 1973년 이후 이맘때 평균기온으로는 2009년(18.2도), 2008년(17.7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평균 강수량은 평년보다 17.2%로 적은 6.6㎜, 평균 강수일수는 평년보다 1.3일 적은 1.6일로 집계됐다.

또 평균 일조 시간은 평년보다 1.1% 많은 74.1시간, 평균 황사 일수는 평년의 절반인 0.3일로 관측됐다.

최근 봄철 기온이 높은 원인으로 기상청은 중국 중부로부터 접근하는 이동성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5월 중순에는 몽골 동부에 중심을 둔 고기압이 남쪽으로 확장하면서 동진해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고 낮 동안 더운 날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