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광양항만공사 설립 지지 부진

여수광양항만공사 설립 지지 부진

by 운영자 2010.07.07

여수·광양항을 관리, 운영할 여수광양항만공사(가칭)의 설립이 당초 계획보다 1년여쯤 늦어진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컨공단에 따르면 여수해양항만청과 한국컨공단이 관리, 운영해오고 있는 여수·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국토해양부가 여수·광양항만공사(가칭)를 설립, 운영키로 하고 지난해 말부터 ‘컨공단법폐지법률안’ 처리를 추진해오고 있으나 지난해 정기국회와 올 2월 및 4월 임시국회에서 누적된 안건 때문에 처리되지 못했고 6월 임시국회에서도 또다시 처리되지 못해 9월 정기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때문에 당초 지난해 말 관련 법률안을 처리해 올 3월에 항만공사를 설립하려던 계획은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 된다 해도 법률안 공포와 제반 행정절차 등을 감안하면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1년여가 늦어지게 된 것이다.

컨공단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에서 컨공단법 폐지법률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으나 국회에서 제때 처리가 안 돼 당초 계획에서 늦어지고 있으며 9월 정기국회에서는 처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항만공사는 부산항이 2004년, 인천항이 2005년, 울산항이 2007년 각각 설립돼 운영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