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에 첫 특급호텔 건립 본격 추진

광양에 첫 특급호텔 건립 본격 추진

by 운영자 2010.07.12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역에 처음으로 특급 관광호텔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양시는 호텔 사업자인 (주)다옴 인터내셔널 측과 지난 5월 13일 호텔 건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7일 호텔 건립에 필요한 용지 매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급 호텔은 2012 여수엑스포 개막일 이전에 준공할 계획이어서 가뜩이나 숙박시설 부족사태가 우려되는 여수엑스포 손님맞이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다옴 인터내셔널 측은 사업비 1113억원을 들여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1만27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9층 연면적 3만5368㎡ 규모의 호텔을 짓기로 했다.

시설은 객실 304실에 수영장과 스파·온천, 연회장, 컨퍼런스,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다양한 지원과 편의 시설을 마련하여 호남·충청권에서 최대 규모로 갖출 계획이다.

투자방식은 금융기관, 건설사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투자가 이뤄지며, 특히 부국증권과 신탁회사 컨소시엄(PF) 개발신탁을 병행한 대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추진된다. 여기에는 외자 1000만 불도 함께 투자된다.

이는 건설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여 공기 내에 호텔 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투자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호텔 경영 방식도 이채롭다. 우선 콘도 회원권제 분양 형식으로 최고의 호텔 서비스 및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제공되고, 네고닷컴에 의한 전국 80여개 호텔 체인망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요자 기호에 맞는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이용이 가능하며, 이미 미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인기상품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일반 호텔과의 차별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호텔 건립은 광양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은 물론 취약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것으로 시 측은 전망했다.

2012 여수 해양엑스포와 2013년 순천 국제정원 박람회, 광양~일본간 카페리호 항로개설로 방문 국내외 관광객 수용, 컨부두와 광양제철, 여수산단과 율촌산단 등 국내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비즈니스 전용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측은 이번 호텔 건립으로 3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호텔 건립 시행사인 (주)다옴 인터내셔널의 각종 인·허가 등을 신속히 해결해주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광양시청 산단지원과 797-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