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 사망

전남,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 사망

by 운영자 2010.08.05

해산물 익혀 먹고, 피부 상처 있으면 바닷물 접촉 피해야

해남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가 처음으로 숨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남군 마산면 박모씨(49)가 지난 2일 오한과 피부병변, 왼쪽다리 통증 등 비브리오패혈증 의심 증상으로 목포 J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이 날 오전 숨졌다.

전남도 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가 숨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전남도는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검사를 의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어패류 생식을 삼가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하는 등 사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요리를 할 때에는 도마나 식기를 끓는 물에 소독을 하는 등 개인위생 습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 내에서는 지난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4명이 발생해 2명이 숨졌으며 지난 2006년에는 5명, 2007년 7명, 2008년 7명이 각각 숨졌다.

▲ 문의 : 전남도청 보건한방과 286-6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