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열차승무사무소, 여수 이전 ‘지역 분쟁화’
순천열차승무사무소, 여수 이전 ‘지역 분쟁화’
by 운영자 2010.08.19
여수시의회 “2007년 이미 결정된 일, 계획대로 추진하라”
순천시의회 “여수 이전, 지역 경제 쇠퇴 우려돼”
순천시의회 “여수 이전, 지역 경제 쇠퇴 우려돼”
한국 철도공사(코레일) 소속 순천 열차승무사업소의 여수 이전을 놓고 여수시의회와 순천시의회가 각기 다른 건의를 하고 나서 ‘지역 간 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18일 국토부와 코레일 등에 순천 열차승무소의 여수 이전을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발송했다.
여수시의회 건의문은 지난 1일 반대여론에 부딪혀 잠정 보류된 순천 열차승무사업소 여수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의회는 “순천 열차승무사업소 여수 이전은 지난 2007년부터 수차례의 협의와 면담을 걸쳐 결정되었으며, KTX 개통시 용산~여수역까지 승무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순천지역의 철도노조, 사회단체, 시의회에서 지역경제 침체 우려, 생활권 및 출퇴근상의 문제를 들어 여수 이전을 반대하여 보류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순천 열차승무사업소 여수이전은 향후 열차운행체계 변화에 따른 승무원의 고용안정을 확보하고, 철도경영 효율화를 위한 사업이므로 이미 신축된 여수역 승무사업소를 활용하고, 여수역을 활성화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순천 열차승무사업소의 여수 이전을 하루빨리 추진하여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김영규 의장은 “전남 동부지역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긴밀한 협조와 상생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더욱이 2012년 세계박람회, 2013년 정원박람회 등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를 통해 광양만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협조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의회도 지난달 23일 제151회 임시회를 열어 ‘순천열차승무사업소 순천 존치’를 바라는 건의안을 채택, 철도공사 등에 발송했다.
순천시의회는 “오랜 기간 순천에 소재한 열차승무사업소를 갑자기 여수로 이전할 경우 관계자와 가족들의 피해와 함께 지역경제 쇠퇴 등이 우려된다”며 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노총 등 지역 노동단체 등도 “철도 요충지인 순천의 열차승무사업소를 여수로 이전하는 것인 근로자들의 의욕을 떨어뜨리고, 지역 간 감정만 불러 올수 있다”며 이전에 반대했다.
한편 철도공사 전남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열차승무사업소의 여수 이전 문제를 경영효율화와 경비 절감 등을 내세우며 추진하여 지난 1일자로 여수 이전을 결정했었다.
순천열차승무사업소는 정규 근로자 80여명이 열차에 승무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 등 400여명이 여수로 이전할 경우 여수에는 그만큼 ‘득’이 되지만, 순천에는 인구 유출 등 상대적으로 ‘실’이 커지는 상황이 빚어지게 된다.
여수시의회 건의문은 지난 1일 반대여론에 부딪혀 잠정 보류된 순천 열차승무사업소 여수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의회는 “순천 열차승무사업소 여수 이전은 지난 2007년부터 수차례의 협의와 면담을 걸쳐 결정되었으며, KTX 개통시 용산~여수역까지 승무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순천지역의 철도노조, 사회단체, 시의회에서 지역경제 침체 우려, 생활권 및 출퇴근상의 문제를 들어 여수 이전을 반대하여 보류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순천 열차승무사업소 여수이전은 향후 열차운행체계 변화에 따른 승무원의 고용안정을 확보하고, 철도경영 효율화를 위한 사업이므로 이미 신축된 여수역 승무사업소를 활용하고, 여수역을 활성화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순천 열차승무사업소의 여수 이전을 하루빨리 추진하여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김영규 의장은 “전남 동부지역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긴밀한 협조와 상생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더욱이 2012년 세계박람회, 2013년 정원박람회 등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를 통해 광양만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상호협조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의회도 지난달 23일 제151회 임시회를 열어 ‘순천열차승무사업소 순천 존치’를 바라는 건의안을 채택, 철도공사 등에 발송했다.
순천시의회는 “오랜 기간 순천에 소재한 열차승무사업소를 갑자기 여수로 이전할 경우 관계자와 가족들의 피해와 함께 지역경제 쇠퇴 등이 우려된다”며 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노총 등 지역 노동단체 등도 “철도 요충지인 순천의 열차승무사업소를 여수로 이전하는 것인 근로자들의 의욕을 떨어뜨리고, 지역 간 감정만 불러 올수 있다”며 이전에 반대했다.
한편 철도공사 전남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열차승무사업소의 여수 이전 문제를 경영효율화와 경비 절감 등을 내세우며 추진하여 지난 1일자로 여수 이전을 결정했었다.
순천열차승무사업소는 정규 근로자 80여명이 열차에 승무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 등 400여명이 여수로 이전할 경우 여수에는 그만큼 ‘득’이 되지만, 순천에는 인구 유출 등 상대적으로 ‘실’이 커지는 상황이 빚어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