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매천 황현 추모 ‘시민강좌’

광양시, 매천 황현 추모 ‘시민강좌’

by 운영자 2010.09.01

오는 2일 2시 시청 회의실서
광양시가 광양 출신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황현 선생의 일대기를 쓴 저자를 초청하여 ‘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를 마련한다. 광양시는 오는 2일 오후 2시 광양문화원 주관으로 시청 회의실에서 ‘매천 황현을 만나다’의 저자인 이은철 광양제철중학교 교사를 초빙하여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매천 황현’ 이란 주제로 시민강좌를 마련한다.

한말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역사가인 매천 황현 선생님은 세종 때의 명정승 황희 선생과 임진왜란 때 이름난 장수 황진의 10대 후손으로 조선왕조 최후의 대표적 시인이자 문장가이다.

그는 나라가 망하는 비참한 때를 맞아 선비로서의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독약을 마시고 자결한 애국지사이기도 하다.

이번 시민강좌는 광양 지역 출신의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 선생님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의 일환으로 선생님의 애국정신과 충절을 기리고 매천 선생님의 독창적인 문장과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은철 선생님은 현재 광양제철중학교에서 역사교사로 재직 중이며 ‘함께하는 광양 역사 이야기’의 저자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올해는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이며 매천 황현 선생님이 순국하신 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매천 정신이 미래까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사랑 일등시민강좌는 지난 2005년 4월 제1회를 시작으로 5년여 동안 시민 맞춤형 강좌로 개최돼 오면서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 속에 다방면으로 진행되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문의 광양시청 총무과 797-2239

사진설명-문화재청이 보물로 지정한 매천 황현 초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