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경제청, 율촌 2산단 개발 본격 추진

광양경제청, 율촌 2산단 개발 본격 추진

by 운영자 2010.09.13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율촌산단 산업용지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한다.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최종만 경제자유구역청장, 김충석 여수시장, 현대건설 김중겸 대표이사, 대우건설 서종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 제2산업단지 개발 공동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율촌 2산단 3.79㎦에 대해 사업비 7000억원을 들여, 오는 2012년부터 본격 조성에 나서 2014년 용지 공급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율촌 2산단 행정구역은 여수시 율촌면, 소라면, 중흥동 일원이다.

광양경제청은 빠르면 2011년 말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변경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율촌 제2산업단지는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2002년부터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따라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공유수면 매립권리에 대한 양도, 양수협약 체결과 토지 대금에 대한 상환방법 등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절차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치업종은 노동집약형 고부가가치업종인 전기·전자, 비금속 광물제조, 기타 운송장비, 의료정밀기계 제조업 등이다.

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 항만배후부지와 일반 부두도 연계 개발된다.

한편 율촌 제2산업단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통해 실시한 입지 수요조사 결과 국내외 22개 기업에서 1.8㎢에 대한 입주 희망을 보였다. 이는 가처분 용지의 90%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기 활성화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광양만권은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광양제철소와 더불어 2012여수 세계박람회 개최는 이 지역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율촌 제2산업단지가 고부가가치 산업을 기반으로 한 광양만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