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전 후보지 보성군 “주민의견 수렴이 먼저”

원전 후보지 보성군 “주민의견 수렴이 먼저”

by 운영자 2010.10.12

한국수력원자력㈜이 추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 후보지로 전남 지역 3곳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해당 자치단체인 신안군은 반대 입장을, 해남군과 보성군은 ‘ 먼저 주민 의견 수렴’이라는 조심스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과 지역 사회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결정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보성군 득량면 비봉 지역은 지난 1982년 원전 건설 예정지로 지정됐다가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1998년 예정지에서 전면 해제됐다.

전남 지역 후보지로 거론된 이들 지역들은 지역의 여건과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후보지로 외부에 알려진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한수원은 2012년까지 원전부지 2곳의 선정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2008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신규 원정부지 확보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유치 공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