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전 광양시 어민회장 구속
광양경찰, 전 광양시 어민회장 구속
by 운영자 2010.10.14
섬진강과 광양만의 어업 피해 시위를 주도하면서 어민들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기금까지 횡령한 전 광양시 어민회장이 구속됐다.
광양경찰서는 전 광양시 어민회장 김모씨(39)를 사기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5년부터 “광양만권 내 기업체에게 어업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면 수백억원이 나온다”며 어민회 회원 등을 속여 이들부터 1억14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하 기업체가 지난 2008년 6월부터 3~4차례에 걸쳐 광양시어민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4000만원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지난 2월 24일까지 광양시 어민회장을 지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동측 호안 붕괴사태가 발생하자 어민회장 임기가 끝난 뒤에도 광양제철소를 상대로 독자적인 시위 등을 벌이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김씨는 또 경찰이 자신에 대해 수사를 시작하자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기도 했으며, 별도로 언론사를 운영하는 등 지역에서 유지 행세를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 경향신문
광양경찰서는 전 광양시 어민회장 김모씨(39)를 사기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5년부터 “광양만권 내 기업체에게 어업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면 수백억원이 나온다”며 어민회 회원 등을 속여 이들부터 1억14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하 기업체가 지난 2008년 6월부터 3~4차례에 걸쳐 광양시어민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4000만원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지난 2월 24일까지 광양시 어민회장을 지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동측 호안 붕괴사태가 발생하자 어민회장 임기가 끝난 뒤에도 광양제철소를 상대로 독자적인 시위 등을 벌이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김씨는 또 경찰이 자신에 대해 수사를 시작하자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기도 했으며, 별도로 언론사를 운영하는 등 지역에서 유지 행세를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 경향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