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순사건 첫 공식추모제 열려

여순사건 첫 공식추모제 열려

by 운영자 2010.10.21

19일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62년 전 여순사건 소용돌이에서 동족의 총부리에 비명 속에 간 원혼을 진무하는 추모제가 열렸다.

여순사건 때 희생된 자들을 공식적으로 추모하는 행사는 처음이다. 정부 산하 진실화해위원회가 지난 7일 처음으로 여순사건 당시 여수지역 희생자 124명(전체 1102명)에 대해 국가의 잘못을 인정하고 정부 측에 사과를 촉구하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식 추모행사가 열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정부 측 대표로는 진실화해위 위원장을 대신해 임영춘 진실화해위 위원장 특별보좌관 등 2명만 참석했고 가해자로 지목된 군과 경찰은 이날 행사에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