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구제역 백신접종 인력 부족 ‘지연’

전남 구제역 백신접종 인력 부족 ‘지연’

by 운영자 2011.01.19

자가 접종 대상 확대

전남도는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인력부족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지연됨에 따라 자가접종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종대상 소 54만5000마리 중 20만6000마리(37.9%), 돼지는 11만4000마리 중 8만4000마리(73.7%)의 접종을 완료해 전체 44.1%의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군의 경우 접종인력부족 등으로 5%대의 접종률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전날까지 목표한 60% 접종률을 채우지 못했다.

영암군의 경우 접종률이 5%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여수 14.7%, 완도 15.7%, 장흥 15.9%, 고흥 18.4%로 접종률 저조 시?군으로 분류됐다.

전남도는 자가 접종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당초 젖소나 한우를 50마리 이상 키우고 있는 사육농가나 종돈장은 농장주가 공무원 입회하에 직접 접종키로 했지만, 50만 마리 이하도 접종능력이 있는 농장주에 한해 접종을 허용키로 했다.

도는 당초 자가접종 대상 36만 마리, 접종팀 접종 29만6000마리로 계획했지만, 자가접종 대상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