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서 조류독감 의심 신고

보성서 조류독감 의심 신고

by 운영자 2011.02.09

설 연휴기간 잠잠했던 전남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연휴가 끝나자마자 또 다시 접수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보성군 복내면 동교리 육용오리농장에서 “오리가 집단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 농장에서는 1만1000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13일 만이다. 보성을 제외한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는 모두 47건으로, 이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은 21건, 음성은 26건이다.

도와 일선 시·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이후 항체 형성에 걸리는 시간이 2주일인데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잠복기간도 3주라는 점을 감안해 방역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