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모노세키 항로 예약 쇄도
광양∼시모노세키 항로 예약 쇄도
by 운영자 2011.02.22
일본인 관광객 중심 3∼4월 1000여명 예약
광양훼리(주), 국내외 다양한 카페리 여행상품 개발
광양∼시모노세키 간 정기항로 개설 이후 일본인 뱃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전남도는 17일 “광양∼시모노세키 모지항을 연결하는 광양훼리(주)의 광양비츠호가 지난달 23일 첫 취항한 이후 수도권과 호남권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도 점차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3∼4월에만 1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예약을 마쳤다고 도는 설명했다. 실제 다음달 18일과 25일에는 금요일에 출발해 토요일 오전 광양에 도착해 시내 관광을 마친 뒤 일요일 밤 선박으로 돌아가는 요미우리 여행사의 1박3일 상품의 경우 각 80명씩 160명의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또 4월 말부터 시작되는 골든위크에는 일본 JTB, HIS, 요미우리 여행사 등의 관광객 모집으로 3종류 상품에 800여명의 일본인이 광양항을 찾아 남도의 봄을 즐길 예정이다.
광양비츠호는 17일 오후 광양카페리터미널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 항만 관계자, 여행사 대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항식을 가졌다.
한편 광양훼리(주)는 국내 최대 여행사 (주)하나투어와 지난 17일 카페리 취항 기념식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주말 다도해 크루즈’라는 주말여행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주말 여행상품은 토요일 오후에 광양을 출발하여 일요일 낮에 광양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가족 단위의 주말여행, 연인들의 선상파티, 각 기업체의 선상 연수 등 하나투어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식사 제공과 이벤트로 전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히 일본 관광객이 광양을 중심으로 하는 호남지방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본관광객을 위한 가이드 육성, 쇼핑센터 건립, 사찰 등 관광지의 입장료 감면 등 관광객 유인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