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대 발전기금 2달 만에 6억원 모금

순천대 발전기금 2달 만에 6억원 모금

by 운영자 2011.03.22

국립 순천대학교 발전기금 모금액이 2달 만에 6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순천대에 따르면 올 1월과 2월 모금한 금액만 6억원이 넘어섰으며, 이는 2009년 3억1000만원과 지난해 5억7000만원의 모금액에 비해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3월 들어서도 발전기금 기탁 릴레이가 이어져 산업기계공학과 최주호 전 교수가 42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김민배 전 학장을 중심으로 사범대학 교수 27명이 972만원을 기탁했다. 또 농업교육과에서 졸업생과 교수 등 51명이 2372만원을, 김응곤(도서관장) 교수가 1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송원섭(한·중 청장고원 야생화 연구소장) 교수가 연구소 발전을 위해 6000만원을 지정 기탁했고, 1994년 퇴직한 산림자원학과 김용환 전 교수가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1월에는 고 장승우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가족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순천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고인의 아버지 장형태 전 전남도지사도 1억500만원의 기탁금을 쾌척한 바 있어 대를 이은 기탁금은 순천대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감동을 줬다.

임상규 총장은 “대학 발전의 토대가 되는 발전기금이 두 달 만에 예년의 기금 모금액을 넘어선 것은 순천대학교 발전에 좋은 징조로 생각된다”면서 “발전기금 기탁자의 뜻에 따라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순천대학교 기획평가과 750-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