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환경단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광양 환경단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by 운영자 2011.07.20
광양시 환경단체 등이 지역 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설에 대해 주민 건강을 해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다.
광양환경운동연합 등 6개 단체는 18일 “ㅈ산업이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 산 121 일원 8만5000여㎡에 추진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공장지대가 많아 가뜩이나 대기환경이 좋지 않은 광양에 다이옥신까지 퍼뜨리게 될 것”이라며 반대했다.
단체들은 추진 중인 시설은 단계적으로 하루 98톤씩을 태우는 대용량으로, 전국에서 배출하는 의료쓰레기를 모아 소각하려는 것이어서 자칫 광양이 ‘감염성 폐기물’로 넘쳐나 주민 건강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ㅈ산업은 영산강유역 환경관리청이 반려한 ‘사업계획 부적정 통보’에 반발하여 1심 소송을 제기해 지난달 20일 승소했다.
사업자는 조만간 광양시에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환경단체는 “영산강청이 항소하지 않고, 1심 재판을 수용한 것은 광양시민의 건강권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영산강청이 처리한 행정절차는 ‘귀속행정’이어서 민원인에게 유리하지만, 시가 처리할 절차는 ‘재량 행위’”라며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공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형채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광양시지부 사무국장은 “광양시가 주민 건강권을 지키는 데 소홀히 할 경우 주민과 함께 물리적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광양환경운동연합 등 6개 단체는 18일 “ㅈ산업이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 산 121 일원 8만5000여㎡에 추진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공장지대가 많아 가뜩이나 대기환경이 좋지 않은 광양에 다이옥신까지 퍼뜨리게 될 것”이라며 반대했다.
단체들은 추진 중인 시설은 단계적으로 하루 98톤씩을 태우는 대용량으로, 전국에서 배출하는 의료쓰레기를 모아 소각하려는 것이어서 자칫 광양이 ‘감염성 폐기물’로 넘쳐나 주민 건강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ㅈ산업은 영산강유역 환경관리청이 반려한 ‘사업계획 부적정 통보’에 반발하여 1심 소송을 제기해 지난달 20일 승소했다.
사업자는 조만간 광양시에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환경단체는 “영산강청이 항소하지 않고, 1심 재판을 수용한 것은 광양시민의 건강권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영산강청이 처리한 행정절차는 ‘귀속행정’이어서 민원인에게 유리하지만, 시가 처리할 절차는 ‘재량 행위’”라며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공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형채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광양시지부 사무국장은 “광양시가 주민 건강권을 지키는 데 소홀히 할 경우 주민과 함께 물리적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