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태풍 피해 복구 속 골프 친 공직자에 징계키로

광양, 태풍 피해 복구 속 골프 친 공직자에 징계키로

by 운영자 2011.08.24

광양시는 태풍 무이파 의 복구에 전념해야 할 시기에 공직자가 골프장에 출입하여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지난 22일 이성웅 시장이 시민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히고 나섰다.

또한 관계자에 대해서는 상급기관인 전라남도에 징계를 의뢰해 결과에 따라 신분상 조치를 할 계획이며,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고 감독자인 부시장에게도 지휘 책임을 물어 경고성 문책을 단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지난 8월 7일 태풍 무이파로 인해 시 전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 공무원과 군·경, 자원봉사자,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해 최선을 다해 항구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와중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고위 공직자가 19일 오후 연가를 사용해 골프장을 출입한 한 사례는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긴급 소집한 간부회의에서 이성웅 시장은 전 직원에게 “이번 일을 계기로 시의 모든 공직자는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스스로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끓임 없는 자기성찰이 필요하고, 공직자가 가장 유념해야 할 본분으로 시민을 받드는 섬김 행정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