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스코 2고로 재가동

포스코 2고로 재가동

by 운영자 2011.08.24

연인원 3800명 투입 철야 복구
지난 19일 오전 폭발사고가 발생해 가동을 멈춘 포스코 광양제철소 2고로가 4일간의 철야복구 작업 끝에 재가동됐다. 2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께 2고로의 복구를 끝내고 고로에 바람을 불어넣는 송풍작업을 시작으로 서서히 가동을 시작했다.

제철소는 2고로 복구를 위해 사고 직후부터 22일까지 4일간 25개사 연인원 3800명을 투입해 철야작업을 통해 파손된 집진설비를 배관, 전선 등을 복구했다.

앞서 하루 평균 1만톤의 철을 생산해온 2고로는 사고 당시 용광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중 먼지나 분진을 걸러내는 설비인 제진설비의 배관 일부가 내부 압력변동으로 파손돼 폭발로 이어졌다.

내부 압력에 의해 취약한 신축관이 파손됐으며 배관 파손으로 가스가 착화돼 설비주변 케이블에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 사고로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직원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입원했으나 23일 모두 퇴원했다.

광양제철소관계자는 “2고로의 복구 작업 완료 후 서서히 가동을 시작했으며 정상조업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