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인구 3개월 연속 늘었다

전남 인구 3개월 연속 늘었다

by 운영자 2011.12.07

11월 말 현재 191만3000여명
광양·순천ㆍ목포·무안·영암, 전입 인구 > 전출하는 인구


전라남도 인구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계속 늘어나면서 1000명 이상이 증가해 11월 말 현재 191만3000여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인구는 최근 20년간 해마다 적게는 1만명에서 많게는 6만명씩 대폭 줄어들다 2009년을 기점으로 6000명 이하로 감소폭이 크게 둔화돼 왔다.

올 들어서는 지난 9월 168명이 늘어난데 이어 10월 358명, 11월 493명이 늘어나는 등 지난 6월에 이어 9~11월 3달간 또다시 인구가 늘어 연간 감소폭이 5000명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인구 전출입별로는 전남의 열악한 경제상황 및 교육여건 등으로 도내 전입 인구 수보다 타 시도 전출 인구수가 2006년 2만4000여명이나 더 많았으나 2008년 1만3000명 수준으로 줄었고 2009년엔 8000명선으로 감소폭이 급격하게 둔화됐다.

올 들어서는 도청 주변 신도시 형성과 농촌지역 공동주택 조성 등으로 꾸준히 정주환경이 개선되면서 동부권의 광양·순천과 서남권 목포·무안·영암을 중심으로 타 시도에서 전입하는 인구가 전출하는 인구보다 많아지고 있다.

지난 6월 타 시도에서 전입자가 546명이 더 많았고 9월에 116명, 10월 216명, 11월 476명으로 점점 전입자 수가 늘어나는 등 점차 인구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사망·출생수별로는 지난 2007년부터 5년 연속 사망자 수보다 출생자 수가 평균 120여명정도 더 많아 이 또한 인구증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 들어서도 11월 한달간 출생자 수가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수보다 17명 더 많은 것을 비롯 1월부터 11월말 현재까지 총 200명이 더 많았다.

이처럼 인구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기업 유치로 신규 일자리가 늘어나 젊은층의 취업률이 증가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행복마을 조성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도시민 유치사업이 성과를 거둔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