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탓, 순천 기업 설 상여금 지급률 ‘저조’
불경기 탓, 순천 기업 설 상여금 지급률 ‘저조’
by 운영자 2012.01.12
기업체 23% 상여금ㆍ선물 지급 계획 없어
기본 휴일인 4일 이상 휴무 86%
올 설 연휴 순천지역 노동자들의 상여금 지급률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 지역 기업체의 86%는 4일 이상 휴무하고, 33%는 정기상여금 또는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상공의원 업체 및 순천 지역의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기업 가운데 현재 가동 중인 업체와 제조ㆍ건설업체 등 총 141개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설 연휴 주말을 포함 4일간 휴무할 계획인 업체가 76.60%(108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일간 휴무한다는 업체도 17개 업체(12.1%)였고 7.8%인 11개사가 5일간 휴무하겠다고 답했다. 또 8~9일간 휴무할 계획이라고 답한 업체도 2개사였다.
하지만 명절 특수에 민감한 대형마트나 레저업의 경우, 별도의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고 교대로 하루 정도의 휴가를 가질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2011년 2월 초 설의 경우 주말을 포함해 5일간 기본 휴일이었으며, 이 중 5일 이상 휴무한다는 업체가 84.75%(100개 업체)였다. 지난해 설 휴무와 견주어 올 설 휴무도 기본 휴무를 다 쉰다는 업체가 비슷한 비율인 셈이다.
또 설맞이 상여금 지급은 47개(33.33%)의 기업체에서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25.53%(36개)는 금일봉이나 상품권, 선물 등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22.0%(31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가 28개 업체(19.9%)로 조사됐다.
또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와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업체는 각각 9.9%인 14개사였으며, 기본급의 100%이상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업체도 2개 업체로 나타났다. 상품권이나 선물만 지급한다는 곳은 5.7%,(8개 업체), 휴가기간과 달리 미정인 곳도 11개사였다.
회사 내부사정 등으로 계획이 없다는 기업체는 33개사(23.4%)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 업체는 15.25%로 금년이 약 5%p 높게 조사됐으며,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도 지난해의 15.25%보다 소폭 상승한 20%로 나타났다.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올해가 9.9%인 반면 지난해에는 11.86%로 소폭 감소했다. 상품권이나 선물을 지급한다는 곳은 지난해의 1.7%보다 약 4%p가 증가했다.
순천상공회의소 조휴석 사무국장은 “계속되는 유럽발 금융위기와 미국의 더블딥 우려 등으로 지역 기업들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기업들이 상여금이나 선물 등을 지급하는 노력을 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와 사가 한마음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기본 휴일인 4일 이상 휴무 86%
올 설 연휴 순천지역 노동자들의 상여금 지급률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 지역 기업체의 86%는 4일 이상 휴무하고, 33%는 정기상여금 또는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상공의원 업체 및 순천 지역의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기업 가운데 현재 가동 중인 업체와 제조ㆍ건설업체 등 총 141개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설 연휴 주말을 포함 4일간 휴무할 계획인 업체가 76.60%(108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일간 휴무한다는 업체도 17개 업체(12.1%)였고 7.8%인 11개사가 5일간 휴무하겠다고 답했다. 또 8~9일간 휴무할 계획이라고 답한 업체도 2개사였다.
하지만 명절 특수에 민감한 대형마트나 레저업의 경우, 별도의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고 교대로 하루 정도의 휴가를 가질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2011년 2월 초 설의 경우 주말을 포함해 5일간 기본 휴일이었으며, 이 중 5일 이상 휴무한다는 업체가 84.75%(100개 업체)였다. 지난해 설 휴무와 견주어 올 설 휴무도 기본 휴무를 다 쉰다는 업체가 비슷한 비율인 셈이다.
또 설맞이 상여금 지급은 47개(33.33%)의 기업체에서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25.53%(36개)는 금일봉이나 상품권, 선물 등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22.0%(31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가 28개 업체(19.9%)로 조사됐다.
또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와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업체는 각각 9.9%인 14개사였으며, 기본급의 100%이상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업체도 2개 업체로 나타났다. 상품권이나 선물만 지급한다는 곳은 5.7%,(8개 업체), 휴가기간과 달리 미정인 곳도 11개사였다.
회사 내부사정 등으로 계획이 없다는 기업체는 33개사(23.4%)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 업체는 15.25%로 금년이 약 5%p 높게 조사됐으며, 금일봉을 지급한다는 업체도 지난해의 15.25%보다 소폭 상승한 20%로 나타났다.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올해가 9.9%인 반면 지난해에는 11.86%로 소폭 감소했다. 상품권이나 선물을 지급한다는 곳은 지난해의 1.7%보다 약 4%p가 증가했다.
순천상공회의소 조휴석 사무국장은 “계속되는 유럽발 금융위기와 미국의 더블딥 우려 등으로 지역 기업들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기업들이 상여금이나 선물 등을 지급하는 노력을 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와 사가 한마음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 / 최명희 기자 cmh@sgse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