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논 면적 줄고 밭은 늘고

전남 논 면적 줄고 밭은 늘고

by 운영자 2012.01.25

벼 수익성 낮아 밭 전환

지난해 전남지역의 전반적인 경지면적이 감소한 가운데 밭은 증가한 반면 논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경지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경지면적은 30만3975㏊로 전년보다 1.1%(3286㏊) 감소했다.

지난 2006년(-2.3%) 이후가장 많은 감소율을 나타냈다. 경지면적이 감소한 이유는 4대강 하천정비, 생태공원 조성, 택지개발, 각종 도로공사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지역은 논면적이 감소한 반면, 밭면적은 소폭 증가했다. 논 면적은 19만588㏊로 전년보다 2.1%(4176㏊) 감소한 반면 밭은 11만1338㏊로 전년보다 0.8%(890㏊) 증가했다.

이처럼 밭이 증가하고 논이 감소한 이유는 계속되는 쌀 생산량 감소에 쌀소비량도 꾸준히 줄어 쌀값 하락이 지속된 데다 쌀보다 수익성이 높은 특약용 작물, 묘포, 시설하우스작물 재배를 위한 논밭전환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4대강 하천부지 감소도 한 요인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