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ㆍ광양 교통문화지수 여전히 최하위
순천ㆍ광양 교통문화지수 여전히 최하위
by 운영자 2012.01.26
횡단보도 신호 안 지키고 안전띠 착용 않고…
인구 30만 미만 50개 도시 중 39ㆍ42위
인구 30만 미만 50개 도시 중 39ㆍ42위
순천과 광양의 교통문화지수가 여전히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달 말 발표한 ‘2011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순천과 광양시는 2010년에 비해 더 떨어지거나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부끄러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조사 결과 순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50개 도시 가운데 72.95점으로 39위를, 광양시는 70.67점으로 42위에 머물렀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2011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률,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운전자의 운전 행태와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보행자의 행태 등 13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나온 결과다.
순천시는 2010년 종합순위가 38위(71.75점)에서 2011년 39위(72.95점)로 1년 새 교통문화지수가 더 떨어졌고, 광양도 2010년 42위(70.23점)에서 2011년 42위(70.67점)으로 총점은 다소 올랐지만 순위는 제자리걸음이었다.
특히 순천시는 교통안전공단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지역별 교통안전수준을 조사한 보고서에서도 순천역 앞에서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문화지수가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순천 웃장의 한 상인은 “평소에 신호를 지키지 않고 도로를 건너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며 “순천 교통문화의 부끄러운 수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웃 도시인 여수세계박람회가 올해 열리고 내년이면 순천정원박람회도 열린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문화 순천의 모습을 더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 동부지역에서 보성군도 낮은 교통문화지수를 기록했다. 보성군은 전국 82개 군 가운데서 81위(51.7점)로 조사돼 2010년 79위(55.26점)에서 더 떨어진 결과를 나타났다. 이는 전라북도 장수군를 빼면 전국 ‘꼴찌’인 셈이다.
특히 광양시와 보성군은 운전자들의 운전 행태에 있어서 각 시군 단위별 평가에서 50위와 82위로 ‘꼴찌’를 기록해 차량 운전자들의 낮은 교통의식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59위(67.07점)에서 10위(78점)로 껑충 뛰어올랐고,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둔 여수시도 16위(100만점에 79.14점)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인 2010년의 40위(71.24점)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hokkk@paran.com]
조사 결과 순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50개 도시 가운데 72.95점으로 39위를, 광양시는 70.67점으로 42위에 머물렀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2011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률,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운전자의 운전 행태와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보행자의 행태 등 13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나온 결과다.
순천시는 2010년 종합순위가 38위(71.75점)에서 2011년 39위(72.95점)로 1년 새 교통문화지수가 더 떨어졌고, 광양도 2010년 42위(70.23점)에서 2011년 42위(70.67점)으로 총점은 다소 올랐지만 순위는 제자리걸음이었다.
특히 순천시는 교통안전공단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지역별 교통안전수준을 조사한 보고서에서도 순천역 앞에서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문화지수가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순천 웃장의 한 상인은 “평소에 신호를 지키지 않고 도로를 건너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며 “순천 교통문화의 부끄러운 수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웃 도시인 여수세계박람회가 올해 열리고 내년이면 순천정원박람회도 열린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문화 순천의 모습을 더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 동부지역에서 보성군도 낮은 교통문화지수를 기록했다. 보성군은 전국 82개 군 가운데서 81위(51.7점)로 조사돼 2010년 79위(55.26점)에서 더 떨어진 결과를 나타났다. 이는 전라북도 장수군를 빼면 전국 ‘꼴찌’인 셈이다.
특히 광양시와 보성군은 운전자들의 운전 행태에 있어서 각 시군 단위별 평가에서 50위와 82위로 ‘꼴찌’를 기록해 차량 운전자들의 낮은 교통의식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59위(67.07점)에서 10위(78점)로 껑충 뛰어올랐고,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둔 여수시도 16위(100만점에 79.14점)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인 2010년의 40위(71.24점)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교차로신문사 / 최명희 기자 chokkk@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