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도로개설공사 친인척 계약 비리 드러나

순천, 도로개설공사 친인척 계약 비리 드러나

by 운영자 2012.02.16

감사원 ‘지자체 계약 관련 토착 비리 점검’ 결과

15일 감사원이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계약 관련 토착 비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순천시는 지난 2010년 3월 당시 모 시의원의 직계 가족이 지분의 50%를 소유하고 있는 ㄱ건설사와 도로 개설 철거공사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모두 4건에 401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순천시장에게 ㄱ건설사에 대해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토록 통보하고, 앞으로 지방의원 가족이 5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거나 대표이사로 있는 업체와 수의 계약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해 5∼7월 2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리 개연성이 높은 공사계약 관련 분야 등에 대한 토착비리 특별점검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