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경찰, 절도범 검거한 여중생에 표창 수여

순천 경찰, 절도범 검거한 여중생에 표창 수여

by 운영자 2012.02.21

“여중생이 오토바이 절도범 직접 붙잡아”

순천경찰서(서장 정성기)는 지난 20일 순천 시내 주택가를 배회하며 열쇠가 꽂혀 있는 오토바이만을 대상으로 절도 행위를 일삼던 일당을 잡은 여중생에게 신고보상금과 표창을 수여했다.

금당중학교에 재학 중인 전모(여, 16세)양은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 30분경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우미2차 앞에서 나이 어린 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수상히 여겨 ‘주인이 누구인지’ 등을 추궁해 훔친 오토바이라고 실토한 피의자 고모(남, 12세)군 등 2명을 현장에서 붙잡아 파출소에 인계했다.

평소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범죄예방 등에 관심을 갖고 있던 전양은 무심코 넘어갈 수도 있는 사안을 그냥 넘기지 않고 관심을 갖고 범인들에게 접근해 남다른 기지를 발휘해 범인을 잡게 된 것.

이로써 피해자 ㄱ씨가 평소 출퇴근하는데 요긴하게 쓰인 오토바이(시가 200만원)를 조기에 회수할 수 있게 됐으며 또 다른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순천 경찰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 교실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및 각종 범죄 예방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함양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